안녕하세요.
송파구 잠실 새내역에 위치한
더바름치과병원
원장 민재홍입니다.
달력을 문득 봤더니...
2015년 처음 개원한 이후
어느덧 햇수로 12년째가 되었습니다.

처음 치과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한자리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진료하고 있는
선배 치과의사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느새 저희 더바름치과병원도
그 시간을 넘어 12년째 진료를 이어가고 있네요.
요즘은 후배나 동료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저희 치과에 옵저베이션을 오시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럴 때면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걸어온 시간이 꽤 길어졌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의 10년, 20년도
지금처럼 치과 진료의 기본을 놓치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변화하면서
최신 치과진료의 흐름에도 뒤처지지 않는
더바름치과병원이 되려고 합니다.

저희 잠실 더바름치과병원은
잠실새내역 트리지움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5년 처음 문을 열었을 당시에는
치과의사 2명,
스텝 5명,
약 80평의 공간에
치과 체어 7대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구성원이 30여 명으로 늘었고
약 200평 규모에
총 17대의 치과 체어가 있는 치과병원이 되었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치과에 직접 와보신 분들은
조금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큰 상가 건물 안에
체어 8대가 있는 본관이 있고,
복도를 사이에 두고
여러 진료 공간이 하나씩 확장되면서
현재의 더바름치과병원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총 17대의 치과 체어가
한 공간에 일렬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더바름치과병원은 하나인데
상가 주인분들은 여러 분이라는... ^^;;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이었던 것이 아니라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진료 영역이 넓어지면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확장해 온 결과입니다.

12년 동안 가장 많이 바뀐 것은 결국 ‘진료’였습니다.
개원 이후
저희 구성원들이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것은
단연코 치과 진료입니다.
12년 동안
마케팅 방식이 크게 달라진 것도 아닙니다.
저희가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것은
홈페이지와 블로그 정도입니다.
특히 이 블로그는
저에게 단순한 마케팅 채널이라기보다는
진료를 하면서 느꼈던 것,
치과를 운영하면서 있었던 일,
환자분들에게 설명드리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해 두는 공간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그동안 치료비용을
낮은 가격으로 경쟁했던 것도 아닙니다.
저희가 가장 꾸준히 해온 것은
진료를 더 잘하기 위해 공부하고,
조금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구성원들과 손발을 맞추고,
진료 시스템을 다듬는 일이었습니다.
말로 적어놓으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치과를 12년 운영해보니
결국 이 당연한 일을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개원할 때부터
진료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준비 기간도 비교적 길었고
당시 기준으로도 여러 진료 시스템과 장비,
치료 방법을 많이 준비해서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자신감에는 약간의 자만도
섞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그때 잘한다고 생각했던 진료와
현재 저희가 하고 있는 진료는
분명히 많이 다릅니다.
치과 재료가 발전했고,
디지털 장비가 발전했고,
치료 방법 역시 계속 발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치과의사와 구성원들의 경험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 10년 뒤에 돌아보면
지금보다 또 훨씬 발전해 있겠죠.
진료라는 것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치과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
치과라는 곳은
결국 환자분들이 치료를 잘 받기 위해 오는 곳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치과를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운영도 해야 하고,
구성원도 관리해야 하고,
새로운 시스템도 만들어야 하고,
새로운 장비나 재료도 검토해야 합니다.
그래도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환자분들에게 좋은 진료를 제공하는 것
이라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더바름치과병원은
지난 12년 동안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치료를 받으신 환자분들이
가족이나 지인분들을 많이 소개해주셨습니다.

잠실이나 송파구뿐 아니라
서울 다른 지역은 물론이고
멀게는 경상도나 전라도에서도
소개를 받아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먼 거리에서도
저희를 믿고 찾아와주시는 분들을 보면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2015년 7대였던 치과 체어는
하나씩 늘어나 현재 17대가 되었고,
2019년에는
치과의원에서 치과병원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위치한 잠실 지역에서도
치과병원은 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규모만 키우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진료 분야가 넓어지고,
각 분야의 진료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과 장비를 하나씩 늘려온 결과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진료 분야도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2016)
매직4 임플란트 시스템 도입(2020)
인비절라인 치아교정 장치 도입(2020)
임플란트 세미나 연자 및 패컬티 활동
부분교정 세미나 진행
수면마취 및 의식하 진정요법 도입
그리고
턱관절 치료,
사랑니 발치,
재신경치료,
치주수술 등
치과병원에 필요한
다양한 진료 영역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특정 치료를 한다는 사실보다
새로운 치료 방법이나 기술이 나왔을 때
무조건 받아들이지도 않고
반대로 익숙한 방법만 고집하지도 않으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인지
계속 공부하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의 신뢰가 만들어 준 성장
돌이켜보면
12년 동안 저희 치과의 방향 자체가
크게 바뀐 것은 없습니다.
갑자기 마케팅을 크게 늘린 것도 아니고,
치료비용을 낮추면서
환자를 많이 유치하는 방향으로
운영한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원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저희 더바름치과병원의 진료에 대한
환자분들의 평가와 신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를 받고 만족하신 분이
가족을 소개해주시고,
그 가족분이 다시 친구를 소개해주시고,
그렇게 소개가 이어지는 과정을
정말 많이 경험했습니다.

송파구 치과, 잠실 치과를 검색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재 저희 치과에 오시는 많은 분들은
기존 환자분들의 소개를 통해 방문하십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진료를 제대로 하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12년 정도 치과를 운영하다 보니
제 삶이나 치과 운영에 대해서도
조금씩 확신이 생겼습니다.
사실 5~7년 차 정도부터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진실된 마음으로 꾸준히 발전시키고
오랫동안 제대로 하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저 역시
‘정말 그게 전부일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략도 중요하고,
경쟁에도 민감해야 하고,
운영적인 기술도 있어야 하고,
수많은 변수들을 잘 대응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치과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역시 환자를 잘 진료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치과의사는 계속 공부해야 하고,
좋은 구성원들이 필요하고,
좋은 기공소와 재료회사,
장비회사 같은 파트너들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진료를 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이런 것들도 조금씩 함께 따라옵니다.

“구성원들이 정말 잘하네요.”
동료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저희 치과에 옵저베이션을 오시거나
치과 이야기를 나눌 때
가장 자주 해주시는 말 중 하나가
“구성원들이 참 잘하네요.”
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기공소 기공물이 정말 잘 나오네요.”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제가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치과 진료는
치과의사 혼자서 완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료실 구성원들,
데스크 구성원들,
기공소,
재료나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
그리고 무엇보다
치료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환자분들까지
여러 사람이 맞물려야
좋은 치료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저희 치과 구성원들은
정말 손발이 잘 맞는 편입니다.
좋은 구성원들을 만난 것도 큰 행운이고,
오랫동안 더바름치과병원을 믿고
함께해주는 구성원들에게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대표원장으로서
20대, 30대의 중요한 시간을
저희 치과와 함께 보내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주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평소에 자주 합니다.
물론 제가 잘하고 있는지는
구성원들에게 물어봐야겠지만요. ^^;

세미나에서도 가끔 웃으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잘하면 됩니다.”
조금 단순하고
어쩌면 과장된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치과의사가 진료에 대한 기준을 높게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고
구성원과 환자를 존중하면서
제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좋은 구성원들,
잘 맞는 거래처,
신뢰 관계가 형성된 환자분들이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말을
남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항상 제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더바름치과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더바름치과병원이
12년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발전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완성된 치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방향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고,
진료 시스템도 계속 바꾸고 있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며,
불필요한 과정은 줄이고
좋은 부분은 더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보면
일반적인 치과의 시스템과는
조금 다른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면서
‘어쩌면 이런 방식도 앞으로
치과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향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치과마다
원장님의 생각도 다르고
구성원도 다르고
환자층도 다릅니다.
저희 역시
저희에게 맞는 길을 계속 찾아가는 중입니다.
후배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저희 치과의 규모나 시스템,
진료 분위기를 보고
“대단하다.”
라고 이야기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한 이야기지만
저는 아직도 저희 치과를
좋은 치과가 되기 위해
계속 발전하고 있는
여러 치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바뀌면
저희도 다시 바뀌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공부해야 하고,
환자분들의 요구가 달라지면
시스템도 변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치과의 기본은 좋은 진료라는 것.
2015년과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정말 좋은 치과가 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그래. 기본을 잃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분명 더 좋은 치과가 될 수 있다.’
라는 확신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하드웨어보다 중요했던 ‘소프트웨어의 성장’
몇 년 전부터
저희 더바름치과병원이
계속 이야기했던 방향은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치과 규모나 체어 수 같은 것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환자분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다른 부분입니다.
진료의 정확성,
구성원들의 숙련도,
예약 시스템,
대기시간,
진료실 간의 협업,
환자분께 설명드리는 과정,
치료 후 관리까지.
이런 부분들이 좋아지는 것이
저희가 이야기하는
소프트웨어의 성장입니다.
한때는 환자분들이 갑자기 많이 늘어나면서
저희 치과도 꽤 혼잡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2019~2020년 전후로
처음 방문하셨던 환자분들이라면
기억하실 수도 있습니다.
진료는 정말 열심히 했지만
지금과 비교하면
조금 정신없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저희도 그것을 알고 있었고
그 이후 진료 시스템과 예약 시스템,
구성원들의 업무 과정을
계속 수정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수가 적지 않음에도
예전보다 대기시간과 혼잡함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오래전에 처음 오셨던 환자분들이
정기검진으로 다시 오시면
제가 가끔 웃으며 말씀드립니다.
“예전에 오셨을 때보다
지금 훨씬 쾌적하지 않으세요? ^^;
그때 저희가 정말 열심히 진료하기는 했는데
소개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조금 정신없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진료도 계속 다듬고
시스템도 정말 많이 바꿨습니다.”
그러면 환자분들께서
“더바름치과가 잘하니까 사람이 많았겠지.”
“그래도 만족했으니까 계속 오는 거죠.”
라고 웃으며 이야기해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래. 우리 잘하고 있구나.
그래도 여기서 멈추지는 말자.’
라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2015년 처음 시작했던
잠실 더바름치과병원이
이제 햇수로 12년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를 믿고 찾아와주신
수많은 환자분들이 있었고,
함께 성장해 온 구성원들이 있었고,
좋은 기공소와 여러 거래처,
그리고 동료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의
더바름치과병원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 치과의사 선생님들도
이 글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고,
오랫동안 저희
송파구 잠실새내 더바름치과병원을 찾아주신
환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12년을 맞아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꺼내
지금의 생각으로 새롭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규모가 큰 치과가 되는 것보다
진료를 잘하는 치과,
환자분들이 믿을 수 있는 치과,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치과
가 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습니다.
10년을 지나 12년이 되었고,
앞으로 15년, 20년이 지나도
“더바름치과는 계속 좋아지고 있네.”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오래된 구성원들이
이 글을 보면 아마 또 그러겠죠.
“민원장 또 감성 올라왔네?” ^^;;
이번에도 진짜 술 안 마셨습니다.
^^;;;
지난 12년 동안
송파구 잠실 더바름치과병원을 믿고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송파구 잠실새내에서 기본을 지키며
꾸준히 발전하는 치과병원이 되겠습니다.
항상 신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바름치과병원
원장 민재홍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